마카오 내집 드나들듯 하는 제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마카오 내집 드나들듯 하는 제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다음달에 동생을 데리고 마카오에 갈려고 합니다
그동안 나대신 장남노릇한다고 고생하고...
동생이 몸이 안좋아 잠시 휴직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나니깐 데리고 갈려고요...
뭐 중병걸린건 아니니깐... 도박도시에 데려간다고 뭐라고는 마시길....
동생은 업무상 도박의 폐해와 도박하는 사람들의 심리상태등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용한 호텔을 하나 잡을 예정이고 비수기라 가격도 착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마카오 놀음만 하러 다녔지
관광지는 세나도이외엔 가본적이 없어서...ㅠㅠ 정보가 없어요..
뭐 성바울성당 같은데는 사진으로 워낙 많이 봐서 별 감흥도 없을거 같고...
기껏 워터쇼 정도만 생각이 나네요...
일단 일정은 세나도광장, 그리고 그 인근 웡치케이에서 완탕먹고
리오호텔앞에서 스테이크 먹고 워터쇼보고 귀국하는날 저녁무렵 꼴로안
로드스토우 가서 에그타르트먹고 포장까지...
한국갖고 와서 먹으면 맛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수영은 둘다 할줄 몰라서 수영장 있는 호텔은 안잡을려고요....
저도 요새 직장생활을 하는 중이라 길게 잡지는 못해서 홍콩은 못넘어갈거 같네요...
홍콩만 간다면 침사추이가서 쇼핑하면 딱인데 말이죠...
잘 알려지지 않은,,,, 가보면 좋을만한.... 좋은곳을 알고 계신분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