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본질
어떤 연금생활자 영감님 썰이 올라왔는데
그 영감님은 마카오 갈때마다 대략 7만불을 들고가 1만, 2만, 4만 3단계 마틴 쳐서 1만불 수익
생기면 손털고 귀국해서 경비 빼고 100만원 수익을 보신다는 얘긴데요.
7만불로 원정 가서 1만불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죠. 1만불씩 짭짤하게 자주 먹기도 하지만
마틴 3단계 뿌러져서 7만불 손실볼땐 몇달간 남쪽하늘은 안보고 지내기도 한답니다
여기서 강친회원들께 . 어느 다른 케이스와 비교평가를 부탁드릴께요.
어떤 다른 영감님(B영감이라고 해두죠)은 ..
마카오에 1만불 시드로 출정 나서는데 1만불 몰빵!
따면 2만불 전체 몰빵! 또 따면 4만불 전체 몰빵! 그래서 3깡 성공시 --->
8만불(시드 1만불 빼면 7만불 수익)을 노리는 전략을 쓰는데, 과연 A영감의 한번 갈때마다
7만불 시드로 3단계 마틴 쳐서 1만불 수익 노리는 전략과 B영감의 한번 갈때마다 1만불
시드로 3깡 쳐서 7만불 노리는 전략 중에 어느것이 돈따는것에 조금이나마
유리한 전략 같습니까? ㅎㅎㅎ 제가 이것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도박은 .. 뭉칫돈 시드로 원금보다 훨씬 작은 은행적금 이자 부쳐먹듯 덤비면 무조건 죽게되어있습니다.
그니까 ,, 7만불로 1만불 이득 보려 가면 , 원금 파토 나고 깨꼬닥 되고 7만불을
1만불씩 일곱개로 쪼개 한번 갈때마다 1만불씩 들고가서 몰빵 3연승(3깡) 노리는
전략을 구사하면 일곱번의 원정 중에 여섯번 오링나더라도 한번은 3연승
성공해서 .. 잃지 않는 도박이 되고, 운좋으면 능력에 따라 그 이상 수익도 남기는게.. 도박이라는겁니다.
운좋을땐 뭐에 씌인것처럼 3연승 어렵지 않게 종종 나타납니다 문제는 ..
작은 시드로 여러번 출정 가서 .. 그 운에 올라탈 기회를 늘이는게 중요합니다
도박을 은행이자, 주식 상한가 15% 노리듯 뭉태기 시드를 들고 가서 떡고물 발라
수익 남기는 전략을 구사하시는 분들, 그거 말짱황 입니다 논리적으로도 ..
큰시드로 떡고물 묻히려면 필히 베팅횟수가 증가되어 리스크가 커져요
진짜 도박판에서 돈을 따고 싶다면 작은 시드로 여러개 쪼개서 한번 올라갈때마다
크게 먹는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도박의 속성에 충실하게 도박해야
도박에서 조금이라도 수익 냄겨 먹을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