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 갖다 바친돈이 1억은 넘는것 같네요
여태까지 살면서 카지노로 날린돈을 대충 계산해 보니 이미 억대를 넘어선지
10년은 지난것 같다 이렇게 다시 계산해보니...
내 기준으로 엄청난 금액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여태까지 내돈 갖다 도박했다...
빌리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버틸수 있는 노하우 인것 같다
아...그렇지 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ㅎㅎㅎ
어렸을때...뭣도 모르고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부모님 돈 약간 건드렸을뿐...
카지노에 갖다 바친돈이 1억은 넘는것 같네요아마 이때 뼈저리게 느낀것 같다...
적어도 가족, 지인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고 지금은 돈 버는게 변변치 않지만....
한때 그래도 잘 벌던 시기가 있었는데 많이 번 만큼 도박에 많이 쓰더라...
정말 부질 없는 짓이다 내가 만약 본전인 수억원만 되찿고 그만 둘꺼다.....
라고 말하면 과연 믿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할꺼다...
찿는건 고사하고 더 잃을 준비나 하는게 마음이 편할지도...
아주 맞는 말이다..!!. 혹이나 그 돈 찿았다 하더라도 절대 그만 두지 못할꺼다...ㅎㅎㅎ
그만큼 잘 이긴 게임을 했을꺼고...
또 제대로 중독 됬기에 말이다 그래서 아주 낮은 확률로...
거의 로또 맞는 확률로 운이 더럽게 좋아 되찿는다고 해도 카지노에 다시 간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 돈이면 그래도 부동산을 사거나
비즈니스 자금으로 유용하게 쓸텐데 참 아깝다 그러나 항상 이런 생각은...
보통 돈을 잃어야지만 기똥차게 생각이 난다 돈을 잃어야지만!!!
그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돈이면 이것도 저것도 할수 있고...
따스한 밥먹고 허벌나게 마음 편히 지낼수 있는 돈인데 하면서....
그 돈으로 차라리 마누라와 자식들 선물 챙겨줬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님 맛있는 밥 한끼 사드릴껄...
적어도 가족의 평안을 위해 노력한 가장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난 김에 있다가 마누라 선물을 사봐야겠다...
아니 마음에 드는걸 직접 고르라고 해야겠다 내가 골라주면...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_-...
그리고 부모님과 식사 할 일정도 잡아야겠다 그래야겠다.